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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의 식당에서 가장 어려워하고 놀라는 것은 한국의 전통음식은 주 메뉴에 곁들여 나오는 여러 가지 찬이다. 하나의 주문을 하면

여러 요리가 나오고 주문하지도 않은 각 요리에 대한 요금을 지불 해야 하는 것인지에 난처해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한국 전통의 반찬 문화를 알고 나면 상당히 좋아한다. 심지어 반찬의 경우 무한리필이 대부분이니 외국인들의 눈에는 신기하고

놀랍기 그지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메뉴의 주문 방법과 규격이 다양하기 때문에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다.

탕, 고기, 찜 등 주문 시 2인분 이상 해야 하는 경우와 대,중,소로 주문하는 경우 이러한 다양한 규격과 주문 방식에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고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의 즐거움이 보태진다.

[추천음식]

삼계탕
경남 풍기 지역에서 16세기부터 인삼을 기르기 시작 했는데 이 후 여름 보양식으로
인삼을 넣은 삼계탕이 시작되어 현대에 이르고 있고 외국인에게도
호응이 좋은 음식
이 되었습니다.

갈비구이
소나 돼지의 갈비뼈 사이의 기름기 적은 부위를 양념에 재워 숯불에 구운 요리
그 기원은 오래되었으나 조선시대의 소의 도축은 엄격히 국가의 관리를 받았으며
왕가의 제사를 지내었던 릉이 있던 지역에서 비교적 도축이 자유롭게 이루어졌다.
이런 이유로 이 후 릉 주변의 유명한 갈비 구이집들이 많아 졌으며
그 중 수원 갈비가 으뜸이다.

한정식
옛 왕실이나 양반들의 반상이 일제강점기에 이르러 명맥이 고급요정의 술상 요리화로
이어지다 이 후 한정식이라는 이름으로 각 지역에서 특산물을 곁들인 식사의 격식으로
발전하여 각 지역 마다 또는 음식의 종류 별 다양한 한정식에 이르고 있으며
전라도식 한정식이 가장 유명
하다.

안동찜닭
서양 프라이드 치킨이 유행하자 안동 닭 골목의 상인들이
여러 재료를 넣어 개발한 요리
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식 닭 요리로
삼계탕과 함께 인기 있는 요리입니다.

춘천막국수&닭갈비
을미사변 의병들이 일본군을 피해 산중으로 들어가 산중농사를 지기 편한 메밀,조 등을
농사지어 그 중 메밀로 면을 만들어 먹던 것이 유래가 되어
다양한 양념으로 비빔,온면 등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춘천의 전통 음식이다.
한국이 한참 산업화를 진행하던 1970년대 집단 양계장이 춘천 인근에 있었고 갈비를 떠서
직불에 굽던 다른 고기에 비하여 저렴하고 푸짐한 고기 술안주로 시작하여 보다 푸짐하게
여러 야채들과 함께 조리하여 먹을 수 있도록 철판요리로 발전하여 막국수와 함께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을 넘어 전국민이 즐겨먹는 음식
이 되었다.

불고기
불에 구운 고기를 불고기라 일컬었으며 갈비와 같은 일정 부위를
제외한 고기를 불에 구운 요리를 통칭하다가 고려시대에 이르며 양념한 소고기 불에 구워 먹는
요리가 정착되기 시작하여 궁중, 또는 일반가에서 야채와 함께 육수를 내어먹거나,
석쇠에 양념한 소고기를 구워 먹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발전하여
현대에 이르러서 김치와 함께 한국의 대표음식이 되었다.

떡갈비
임금이 손으로 갈비를 뜯기가 번거로워 고기를 다져서
먹기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 내던 것이 전라도 담양과 광주에서 향토 음식으로
발전되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삼겹살
지방이 많은 돼지 삼겹살은 한국의 노동자들이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던 것이
서민음식의 대표가 되어 한국 외식음식의 No.1이 되었다.

비빔밥
각가지 계절나물과 육회, 또는 달걀 노른자 등을 비빔장을 곁들여 먹는 식사메뉴
영양적 조합과 음식 궁합이 잘 맞고 만들기 쉬워서 전국의 많은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전주의 비빔밥이 유명하게 된 이유는 전주에서 유명한 한정식에서
흰쌀 백반을 대신하여 비빔밥을 내기 시작한 뒤로 유명세를 타서 지금에 이르렀다.

보쌈&족발
옛 선조들은 겨울에 두고 먹을 김치를 초겨울 미리 만들어 저장하였는데 이 때 많은
사람이 동원되어 김장을 하였다. 이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돼지고기를 삶아
김장 김치와 함께 먹던 풍습이 제육보쌈이라는 외식 요리로 발전
한 것이다.
족발요리를 하는 식당에서는 보쌈도 함께 취급하기 마련인데
족발은 북한에서 주로 먹던 요리로 고기가 귀하던 시절 돼지를 도축하고
남은 다리를 된장 등을 넣은 육수에 오랜 시간 익혀서 만든 요리이다.

해물파전
파와 각종 해물과 소고기 등을 참살 묶은 반죽과 달걀로 버무려 기름에 부진 요리로
파의 매운 맛이 기름과 열에 의해 사라지고 단 맛과 각종 해물 맛이 어우러진
한국의 해물 피자
이다. "동래파전"이라 하여 부산의 요정에서 고급 술안주 요리로
내려오던 것이 지금에서는 서민들이 즐겨먹는 술안주가 되었다.

냉면
아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젓가락으로 먹는 면 요리가 발전하여 다양한 면 요리가 있다.
이제 서양 사람에게도 면 요리는 낯선 음식이 아닐 만큼 많이 알려져 있고
그 중 한국의 냉면은 겨울에 먹는 원 유래와 상관 없이 사계절 모두 즐기는 요리로
특히 더운 여름날 많이 찾는 요리이다.
평양 식은 동치미 국물에 고기 육수를 넣어 메밀 면에 무저림과 고기 수육 등의
고명을 더한 것이고 진주 식은 고급 해물 육수에 고기 육수를 넣고 메밀면에
오이채 소고기 육전 배 등 화려한 고명을 더하는 것이다.
냉면은 평양과 진주와 같이 기생학교가 있던 권반가에서 주로 해장음식으로 발전하여
지금에 외식의 메뉴가 되었다.

해물탕&찜
삼면이 바다인 한국은 그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가 다양하여 육지의 채소와 함께 조리하여
만든 요리
가 많다. 그 중 종합선물 세트와 같은 음식이 해물탕과 해물찜이다.
메인 요리를 먹은 후 먹는 볶음밥 또는 국수는 만족감의 정점을 찍는다.

할랄푸드
이슬람 국가의 사람들의 식문화를 고려한 전문적인 할랄푸드 레스토랑이다.
한국에는 그리 많지는 않으나 곳곳에 위치하고 있고
점차적으로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

사찰음식
정신수양에 일과의 대부분을 할여하는 스님들의 식사로 운동량이 적고 정신노동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 점차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에너지 공급 보다는 고기와 자극적인 재료를 배제한 소화흡수에 중점을 둔
식재료와 조리 방법으로 만든 요리
들이다.